남동발전, 2017 런던-바르샤바 수출로드쇼 개최
남동발전, 2017 런던-바르샤바 수출로드쇼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0.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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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사·20여 명 참여… 350만달러 상당의 계약 성사
▲ ‘2017 런던-바르샤바 수출로드쇼’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협력중소기업의 유럽진출을 위해 10월 17~19일까지 영국, 폴란드에서 ‘2017 런던-바르샤바 수출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KOTRA 무역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했다.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공동진출을 위해 매년 KOTRA 해외 거점지역 무역관과 수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10개 중소기업 20여 명이 이번 수출로드쇼에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영국전기협회(EIC) 회원사 및 영국 전력기자재 발주처 20개사, 폴란드의 20개 발전플랜트 건설·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LS산전, 효성 등 국내 대기업 현지법인 직원들은 이번 로드쇼에서 영국, 폴란드의 전력시장 동향과 진출시 유의사항을 전파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유럽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드쇼를 통해 40여 건에 이르는 구매상담이 이뤄졌고 3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KOTRA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동반성장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채권 위험관리 단체보험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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