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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이엔지, “지속적 연구개발로 경쟁력 키워나갈 것”
유체커플링 국산화… 금액·시간 손실 감축
인증 획득·특허지원사업 등 통해 동반성장
2017년 10월 10일 (화) 14:15:18 배상훈 기자 bsh@epj.co.kr
   
  ▲ 상용이엔지 유체커플링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상용이엔지(대표이사 추충식)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유체커플링 개발을 완료하고 국산화에 성공했다.

유체커플링은 유체를 통해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다. 석탄화력, 제철소, 스키리조트, 광업, 시멘트공장, 건설산업분야 컨베이어벨트, 승강기, 파쇄기, 교반기, 기중기, 탈수기 설비에 동력전달용으로 장착돼 사용된다.

상용이엔지 관계자는 “제품을 개발했을 당시 유체커플링을 전량 수입에만 의존했던 시절이라 국산화가 절실했던 시기였다”며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 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화 과정에서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일 품질의 유체커플링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외산제품을 구매함으로 오는 금액적·시간적 손실을 줄이고자 당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국산화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20년 동안 커플링분야 매진
상용이엔지는 동력전달용 커플링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오랜 제조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1998년 5월 설립된 상용이엔지는 20년 동안 커플링이라는 한 부분에 매진했다. 또한 발전5사 중 2003년 처음으로 한국중부발전에서 정비적격인증을 받았다. 이는 본격적으로 발전소에 납품하는 계기가 됐다.

상용이엔지 관계자는 “처음으로 유체커플링을 국산화 했지만 납품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지난날을 회고했다.

하지만 “실제 개발된 유체커플링이 현장에 적용돼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검증된 데이터값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당사 엔지니어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 받을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상용이엔지는 창립 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업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상용이엔지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과 관련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기획영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대비 10년 안에 매출액 3배, 상시근로자 1.5배, 영업이익 2배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상용이엔지 기어커플링  

기어커플링·플랜지커플링 등 제품 다각화
상용이엔지는 유체커플링 외에도 ▲기어커플링 ▲플랜지커플링 ▲죠커플링 ▲디스크커플링 ▲와이어드럼커플링 등이 있다.

기어커플링은 전단마력에 비해 소형경량이다. 긴 수명이 특징이며 전달동력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고속 회전시에도 소음·진동이 거의 없으며 내부 윤활로 기어 내마모성이 증가한다.

죠커플링의 경우 신축 비틀림 이음방식을 통해 운전중 소음·진동·충격을 완화 또는 감소시켜 동력전달 효율성이 우수하다.

와이어드럼커플링은 크레인·컨베이어시스템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매우 큰 반경방향하중(Radial Load)과 회전 토오크(torque)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제작됐다.

한편 상용이엔지는 올해 중부발전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 및 ‘해외동반진출협의회’에도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OHSAS18001 인증획득 지원, 특허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상용이엔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향후 수출 길이 활짝 열린 점, 동반자로서 함께 상생할 수 있게 된 점은 회사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열정과 도전하는 정신을 모토로 세계제일을 지향하는 상용이엔지. 앞으로도 사업(과제)을 적극 추진하고 그 결과가 수출로 이어짐으로써 기업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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