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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상풍력 현장을 찾아서] 서남해 해상풍력 공정률 33%… 2019년 말 준공 예정
실증단지 기초구조물 7기 시공 완료
10월까지 해상풍력시스템 3기 설치
2017년 10월 10일 (화) 08:49:58 박윤석 기자 pys@epj.co.kr
   
  ▲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현장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6년을 표류하던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사업이 지난 4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2019년 7월까지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1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9월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33% 수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시포항에서 약 10km 떨어진 바다 위 현장은 웬만한 해양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설치가 한창인 기초하부구조물과 풍력시스템을 비롯해 잭업바지와 해상기중기선·해상크레인선·크레인 등 대형 해상장비들의 위용이 압도적이다.

건설현장에는 상부팀과 하부팀·관리팀 등으로 나눠 총 60여 명의 인원이 함께 작업 중이다. 이들은 매일 새벽 6시 구시포항에 모여 통선을 타고 현장으로 출근한다. 동절기에는 조업이 불가능해 일단 10월말로 예정돼 있는 올해 작업기간 동안 최대한 작업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젝트인증, 해외진출 디딤돌 기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주관사인 한국해상풍력(사장 이봉순)은 60MW 규모로 실증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3MW 해상풍력시스템 20기가 설치된다.

기초하부구조물 2기를 제외한 모든 시공은 현대건설에서 맡았다. 2기의 기초하부구조물은 포스코와 전력연구원에서 R&D과제로 수행한다.

한국해상풍력은 9월말 기준으로 7기의 기초하부구조물 설치를 끝냈고, 이 가운데 2호기 상부에 해상풍력시스템 연결까지 마쳤다. 10월까지 해상풍력시스템 2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완료된 기초하부구조물 7기 가운데는 포스코와 전력연구원의 R&D과제가 포함돼 있다.

   

올해 설치되는 해상풍력시스템 3기는 두산중공업의 TC-2 모델이고, 나머지 17기는 저풍속형으로 개발된 로터직경 134m의 TC-S 모델이 설치될 예정이다. 기초하부구조물 시공의 경우 최대 4기까지 동시작업이 가능하지만 풍력시스템 설치는 세밀한 공정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 1기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는 해안에서 10km 가량 떨어진 부안·고창 앞바다에 조성된다. 국내 최초로 먼 바다에 건설된다는 점에서 향후 진행 예정인 다른 해상풍력 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프로젝트인증은 국내 풍력산업 육성과 해외진출을 위한 트랙레코드 확보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전체 프로젝트인증은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선급(KR)에서 진행한다.

프로젝트인증은 형식인증을 획득한 풍력시스템이 설치될 사이트의 바람조건을 비롯한 해상조건·지반조건·전력계통조건 등에 적합하게 설계됐는지 검증하는 절차다. 제작·이송·설치·시운전 등이 적합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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