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합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서부발전, 노사합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9.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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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에 전통시장 물품 지원
▲ 태안 서부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나눔활동을 펼친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9월 26일 노사 합동으로 태안 서부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 박대성 상임감사위원,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 등 서부발전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판매촉진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서 쌀, 고기, 과일 등 약 9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했다. 서부발전은 구입한 물품을 곧바로 태안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샘터, 인근 군부대 등에 전달했다.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은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자주 서부시장을 찾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장보기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9월 21일 본사 직원 40여 명을 비롯해 태안군청,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태안군 시각장애인협회 등과 함께 송편을 만들었다. 이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결과 9월 25일 열린 ‘2017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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