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1위 기록
서부발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1위 기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9.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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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안수준 유지하는 기관으로 선정
▲ 서부발전 보안전문가가 협력중소기업을 찾아가 보안교육 및 보안컨설팅을 시행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년 국가·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35개 공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9월 21일 최고의 보안수준을 유지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시스템 보안 ▲사이버위기 관리 등 6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서부발전은 사이버 보안조직을 강화하고 자체 개발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APT 공격 등 사이버 침해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자체적으로 사이버보안 훈련시스템(W-SEC)도 개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USB, 게시판, 메신저, 모바일을 통한 악성코드 대응훈련과 정보보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 전체의 보안수준을 진단하는 등 체계적인 사이버보안 활동도 수행중이다.

서부발전은 우수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12~14일에는 협력기업의 보안수준을 진단하고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보안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협력중소기업의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평상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보안활동을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고수준의 사이버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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