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 교육 가져
두산중공업,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 교육 가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9.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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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 두산중공업과 협력업체 임직원 등이 ‘2017년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중공업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가졌다.

두산중공업은 9월 19일 창원러닝센터에서 ‘2017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이후 대기업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정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에 소개함으로써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 60개 협력업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강과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스마트팩토리 추진전략 등 3가지 주제별 특강에 이어 성과공유제도 활용사례·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력사들의 참여가 필요한 두산중공업의 국산화 개발 필요 아이템 전시회와 국내외 주요 플랜트를 VR로 볼 수 있는 체험장도 함께 운영돼 협력사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아카데미에 참여한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사업과 직결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를 듣게 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들이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 참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1·2차 협력업체의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운영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 컨설팅사의 경쟁력 강화 컨설팅 ▲경영자 및 2세 경영자·주요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퇴직임원 협력사 경영자문 ▲해외 진출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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