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자동 동기화 기술 적용한 휴대용 커뮤니케이터 선보여
에머슨, 자동 동기화 기술 적용한 휴대용 커뮤니케이터 선보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9.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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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Trex 커뮤니케이터’ 출시
현장 변경사항 관리자에 즉시 전달
▲ 자동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AMS Trex 커뮤니케이터’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에머슨이 휴대용 커뮤니케이터인 AMS Trex에 작업현장에서 바뀌는 정보를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에머슨은 자동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AMS Trex 커뮤니케이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AMS Trex는 AMS 디바이스 매니저 데이터베이스와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휴대용 커뮤니케이터다. 에머슨에 따르면 현장의 변경사항을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함으로써 현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규제 준수와 분석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 졌다.

에머슨 관계자는 “이전에는 현장에서 변화가 발생할 경우 관련 정보가 부정확해 대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업그레이드한 AMS Trex 커뮤니케이터는 변화가 감지될 때 이를 기록하고 그 시점을 확인해 부정확한 데이터의 위험성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또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언제 어떤 장치에서 변화가 일어났는지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며 “접근이 쉬운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규제 준수 감사에 보다 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자가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나 와이파이가 없는 지역에서 표준장치를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변경사항은 AMS Trex 커뮤니케이터 내부적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나중에 휴대용장치를 시스템에 연결하면 즉시 업로드 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AMS Trex 커뮤니케이터는 에머슨의 올웨이즈 모바일(Always Mobile)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을 활용, 작업 장소와 상관없이 정비 효율성과 플랜트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 내 변경된 장치의 업로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별 유닛을 하나하나 확인할 필요가 없다.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휴대용 커뮤니케이터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AMS Trex는 새로운 필드장치를 파일화해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에머슨의 Pat Fitzgerald는 “AMS Trex는 AMS 디바이스 매니저와 함께 동작해 모든 장치 변경사항을 자동으로 기록하게 된다”며 “관리자들은 데이터베이스가 항상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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