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발전설비 인력양성교육 시행
동서발전, 중소기업 발전설비 인력양성교육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9.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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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종사자 대상 교육 통해 상생협력 강화
▲ ‘중소기업 발전설비 인력양성교육’ 참석자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9월 7~8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발전설비 이론 및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발전설비 인력양성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선기자재 협력중소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박 2일 동안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보일러·터빈·발전기 등 발전설비 구성과 기능을 이해하는 기초 이론교육 ▲당진화력본부 1,000MW 시뮬레이터 설비를 활용한 모의화력 실습교육 ▲당진 9·10호기 발전설비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발전설비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높여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향상과 국산화 연구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12년간 약 5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동서발전과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발전설비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수업과 현장견학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향후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연구과제 추진, 발전설비 인력양성 교육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향상·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소기업 대상 발전설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동서발전 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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