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러스 2017, 9월 27~29일 코엑스에서 개최
에너지플러스 2017, 9월 27~29일 코엑스에서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9.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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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등 총 6개 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 에너지전시회 한자리에… 약 3만 여명 업계 관계자 참관 예정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기차, ESS,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발전·송배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전시회가 9월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에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2017’는 에너지의 공급에서부터 저장, 전달, 사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에너지 효율화 전시회가 통합된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에너지플러스 2017’에서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서울국제전기차엑스포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빌드엑스포 ▲EV Engineering&Testing 등 에너지 분야에서 명성있는 6개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LG화학, 삼성SDI,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 LS산전,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ABB,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켐텍, 포스코이에스엠, BMW코리아, 르노삼성코리아 등 관련 기업 700개가 참여한 가운데, 1,500부스 규모의 전시되며 약 3만여 명의 국내외 업계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에는 LS산전, 한국전력공사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 리딩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중심으로, 마이크로그리드, ESS, 수요관리 등 최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배터리(InterBattery)에는 LG화학, 삼성SDI, 엘앤에프, 에코프로,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등 글로벌 이차전지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전기차, 모바일용 고용량 배터리, 레독스 플로 배터리 등 최첨단의 배터리 기술들을 전시한다.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발전산업전(PGK)에서는 한전, 효성,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ABB 등 전력기자재 리딩기업이 참여해 친환경전력기자재를 비롯해 ICT를 용합한 솔루션 제품, ESS 등 전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부와 한전이 공동 추진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 창업 프로그램으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홍보관을 마련, 초기 창업 기업 40개 사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서울국제전기차엑스포(EV Seoul)에는 BMW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에서부터 스마트모빌리티, 충전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의 신제품 및 신기술이 전시되며, EV Seoul 프리뷰 행사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BMW i3가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엔지니어링 전문 전시회인 EV Engineering & Testing은 올해 국내 최대 2차 전지 전시회인 InterBattery와 동시 개최돼 전기차 관련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V테스팅, EV엔지니어링, 커넥티드 카 등의 분야별로 100개사, 3천여명의 엔지니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빌드 엑스포(Re Green)에는 태양광, 태양열, 건축에너지설비 및 시스템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고효율 조명시스템 특별관, 친환경 인증 특별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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