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한전 광명지사·한국철도공사 KTX광명역과 협약 체결
삼천리, 한전 광명지사·한국철도공사 KTX광명역과 협약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8.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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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지구 전력계통 연계’ 협약
이상발생시 한전 전력계통으로 비상전원 공급
▲ 김치완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장(오른쪽 네번째), 허광엽 한전 광명지사장(가운데), 김진호 KTX 광명역장(왼쪽 네번째)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이 8월 22일 한전 광명지사, 한국철도공사 KTX 광명역과 광명역세권지구 내 전력공급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전력계통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삼천리의 전력계통과 한전에서 관리하고 있는 KTX 광명역 전력공급계통을 상호 연계해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양방향 전력공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장시간 정전에 대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기반시설인 KTX 광명역은 한전 공급계통의 이상발생시 삼천리의 전력계통을 활용, 전력을 공급받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삼천리도 유사 상황 발생 시 한전의 전력계통으로 비상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은 한전 광명지사와 추가적 계통연계를 추진해 광명역세권지구 내 전기공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긴급복구지원 및 기술교류 등 파트너쉽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은 구역전기사업자로 광명역세권지구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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