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한수원 사장, 인니 부통령과 조찬 및 개별면담 시행
김종신 한수원 사장, 인니 부통령과 조찬 및 개별면담 시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2.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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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최초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공동 협력 협의

▲ 김종신 한수원 사장(우측)이 인도네시아의 유수프 칼라 부통령(좌측)을 만나 한국 표준형원전(OPR1000)의 수출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지난 26일 인니 부통령 방한을 계기로 대한상의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유수프 칼라’ 인니 부통령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고 부통령과 개별면담을 가졌다.

김 사장은 이날 인니 Dr. Jusuf Kalla(유수프 칼라) 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국표준형원전인 OPR1000이 인도네시아 원전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한 한편, 지난 10여 년간 원자력분야에서 인니와의 협력관계를 설명하고 OPR1000이 인니 최초원전으로서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적합한 노형임을 강조했다.

한수원은 1996년 인니 원자력청(BATAN)과 원전개발 협력협정을 시작으로 인니 원자력관련기관 및 전력공사와 다양한 협력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며, 2006년 12월에는 인니 자원에너지부와 한국 산업자워부 간에 MOU를 체결해 인력양성, 부지조사 등 최초원전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수행 중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Dr. Jusuf Kalla(유수프 칼라) 부통령은 무역산업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야당인 골카르당의 총재를 맡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산업부 장관, 투자청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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