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찾아가는 맞춤형 동행 프로그램 시행
동서발전, 찾아가는 맞춤형 동행 프로그램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7.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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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교류·현장소통으로 발전소 적용 가능품목 발굴
▲ 강수진 동서발전 상생기술처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조선기자재업체 현장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7월 26일, 총 4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조선기자재 동행(同幸)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원 23개사를 대상으로 설비부서 직원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화력본부 정비담당 실무자와 조선기자재 업체와의 소통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분야 전문지식 배양은 물론 적용품목 확대를 통한 연구개발과제와 현장적용 구매가능 제품 발굴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해 시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선기자재업체 관계자는 “실제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한 품목과 설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며 “설비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기술·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줘서 제품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애로·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조선기자재 협력회사의 발전분야 신사업 진출, 사업다각화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뢰문화를 구축하고 ‘가치발전 동서동행(東西同幸)’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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