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력수급 비상상황 대비 전기안전관리자 특별교육
전기안전공사, 전력수급 비상상황 대비 전기안전관리자 특별교육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7.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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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발전기 점검 및 운영 요령, 전력수급 상황별 관리방안 등 기술전수
▲ 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본격적인 여름장마철을 맞아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과 위기 대응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설비 침수, 변압기 과부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돌발적인 정전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교육의 의의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교육은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운용 세미나’라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정전 상황 시 비상발전기 가동 요령을 포함해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대처 방안, 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법 등 현장 전기안전관리자의 긴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실무적인 교육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특별교육은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필두로 전국 18개 지역에서 총 28회 가량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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