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K(Komipo)-장보고 무역촉진단’ 파견
중부발전, ‘K(Komipo)-장보고 무역촉진단’ 파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7.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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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찌레본발전소 등에서 32만달러 중기제품 수출성과 달성
▲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7월 9~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에 ‘K(Komipo)-장보고 무역촉진단’을 파견했다. 중부발전 21개 협력기업 관계자 24명이 동행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K-장보고 무역촉진단 파견을 통해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소, 탄중자티발전소에 협력기업 4개사 4개품목 수출 구매의향 체결을 실시했다. 이어 약 32만달러의 직접 수출을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수출특화 협의체 ‘해외동반진출협의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협력기업 클레스, 삼영필텍이 테스트베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역촉진단에 참가한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사장은 “지난해 탄중자티발전소 글로벌 테스트베드 실증 실험에 이어 오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K-장보고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K-장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2010~2016년 대·중소기업 누적수출액 2,27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자사 해외사업장 중소기업 직접 수출액 743만달러 달성 등 에너지공기업 최대 수준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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