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테크놀로지, Green On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일괄제어 가능
엔엑스테크놀로지, Green On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일괄제어 가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7.1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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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바탕으로 건물 전력 사용량 관리
타 EMS 연동 가능… 기·신축건물 모두 적용
▲ Green On 시스템 구성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엔엑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남주현)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회사다. 임베디드 시스템부터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IT 분야를 융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엔엑스테크놀로지의 ‘Green On’은 건물 전력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콘센트, 조명, 냉·난방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통제하는 지능형 무선 에너지 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기요금 20% 이상 절감 ▲화재 등 안전사고 원천차단 및 신속대응 ▲타 에너지관리시스템 완벽 연동 ▲빠른 투자회수와 쉬운 설치가 특징이다. 현재 기관 및 관공서, 서울시 에코하우스, 학교, 공장 및 창고 등에 구축돼 있다.

엔엑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상용 건물부분 에너지원 사용현황 중 전력 부분은 80.8%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빌딩의 전력 사용량 대부분은 콘센트, 조명, 냉·난방기에 집중된다”며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Green On은 사물인터넷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지역별·장치별·그룹별·우선순위별 자동 및 수동으로 일괄제어가 가능하다.

Green On 도입 전에는 ▲콘센트에 꽂아둔 전자기기에서 대기전력 발생 ▲회의·외근 등 부재로 인한 낭비전력 발생 ▲높은 전력소비의 냉난방기기 비효율적 사용 ▲누전, 합선, 사용시간외 켜져 있는 전자기기 작동으로 화재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Green On을 도입하게 되면 ▲스마트 콘센트 및 플러그로 대기전력&낭비전력 차단 ▲스마트 센서의 재실여부 감지를 통한 냉난방기기 자동제어 ▲스마트 조명제어를 통한 디밍제어 ▲누전 감지 및 자동차단으로 전기원인 화재 원천차단이 가능하다.

엔엑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건물 전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콘센트·조명·냉난방기를 집중 관리한다”며 “화재 등의 안전사고 대다수 사전예방, 발생시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엔엑스테크놀로지 Green On 시스템은 기축·신축건물 구분없이 모두 적용 가능하다. 설치가 쉬운 무선제품이란 장점이 있으며, 모든 EMS에 연동 가능하다.

엔엑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량 및 요금 등을 손쉽게 모바일·웹으로 관찰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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