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서부발전,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7.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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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인턴기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 7월 3일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에서 진행된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7월 3일 태안 본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입사식은 신입사원 가족, 선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학점수, 학력 등 스펙을 초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에는 8,0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했다. 15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 54명은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된 직원답게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본인들의 업무에 열정적으로 임한다”고 밝혔다.

입사식에서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서부발전의 지속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인재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입사식 후 신입사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태안발전본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견학을 마친 후 “자녀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입사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녀들의 꿈을 펼쳐나갈 곳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6월 ‘좋은 일자리 창출 T·F팀’을 신설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고졸 신입사원 등 2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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