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아프리카 화력발전 O&M 재계약
한전KPS, 아프리카 화력발전 O&M 재계약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7.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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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년 총 366억원 매출 기대
▲ 이선민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O&M 재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360억원 규모의 해외 화력발전소 유지보수 사업권을 확보했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6월 30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135MW 규모의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 대한 운전·정비(O&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선 2009년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의 O&M 사업 계약을 체결한 한전KPS는 오는 8월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옵션기간을 포함해 최대 6년간 O&M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한전KPS는 기본계약 기간 2년 동안 약 12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4년의 추가 사업기간을 감안할 경우 총 366억원 가량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시장 해외 O&M 사업은 물론 노후발전소 성능복구사업인 ROMM 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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