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 방폐물 운반경로 개선
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 방폐물 운반경로 개선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6.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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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방폐장간 전용 연결도로 이용 운반안전성 확보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는 6월 22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운반 경로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폐물 운반 경로 개선에 따라 앞으로 원전에서 반입되는 중저준위 방폐물은 월성원전~방폐장간 전용도로를 통해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종전까지 월성을 비롯한 4개 원전에서 발생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경주 방폐장까지 운반하면서 일부 구간에서 일반 도로를 이용, 방폐물 운반 안전성과 차량에 의한 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앞으로도 공단 환경관리센터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와 방폐물사업 및 원전에 대한 국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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