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정전대비 비상 전력계통 철저 점검
원자력환경공단, 정전대비 비상 전력계통 철저 점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6.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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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발전기·무정전 전원공급장치·비상상황 대응태세 확인
▲ 원자력환경공단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디젤발전기 설비 건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6월 15일 방폐물 처분시설 운영중 외부 전원 상실 등으로 인한 정전상황에 대비해 비상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날 정비 분야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디젤발전기 등 비상전력 계통을 대상으로 전원 공급장치 경보 발생유무, 축전지 표본전지 전압, 비상 연락망 및 소집체계, 정전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또 사일로 크레인, 배수펌프 등 처분시설 관련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공단은 처분시설 운영중 정전 발생시 자동으로 방폐물 처분시설 주요설비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디젤발전기 1대(800kW)와 무정전전원공급장치 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정전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매월 디젤발전기와 무정전전원공급장치의 설비 건전성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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