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앞장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6.0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우수협력사 취업콘서트’ 개최
인력 채용시 초임급여 30% 1년간 지원
▲ ‘공공기관 우수협력사 취업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테이프커팅식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6월 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공공기관 우수협력사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우수인재 취업을 촉진하고 협력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뤄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취업콘서트는 남동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SME, Small & Medium Enterprise) 창업육성사업단이 행사를 주관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에 있는 신호시스템 등 중소기업 43개사, 경남지역 10여개 대학교·35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조선·해운업 종사자, 경력자 등 구직 희망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인기업 인사담당자는 각 사별 채용상담 부스에서 취업희망자에게 상세한 채용요강 설명과 개별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채용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중소기업 CEO가 들려주는 취업전략’과 전문강사 초청 특강 등 행사 참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직희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남동발전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한 고용인력에 대해 1년간 초임급여의 30%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현장 채용을 독려했다. 진주 고용센터, 경남 일자리센터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취업희망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조규일 경남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김민수 산업부 기업협력과 사무관, 이창희 진주시장, 신기룡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여기업과 취업희망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인재에게 최고의 선물임과 동시에 범국가적인 대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취업콘서트를 통해 협력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채용으로 미래성장의 초석을 다지고, 청년인재를 포함한 취업희망자는 우량기업 취업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 개인과 국가발전의 자랑스러운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