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 석남역 인근에 벽화거리 조성
포스코에너지, 인천 석남역 인근에 벽화거리 조성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5.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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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이어가
▲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왼쪽)이 인천지하철 석남역 인근에서 진행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6년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올해에는 지하철역 인근에 벽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5월 26일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 인근에서 친환경에너지를 테마로 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비롯해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벽화그리기를 함께했다.

이번 벽화에는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하는 마을 이미지가 담겼다. 태양의 신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에너지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 기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기획,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벽화에 녹아있는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을 지나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효율개선과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벽화거리 조성은 물론 에너지효율 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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