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원전해체 등 신사업 거점 마련
한전KPS, 원전해체 등 신사업 거점 마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5.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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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종합서비스센터 착공… 내년 8월 준공
▲ 한전KPS는 5월 19일 경주에 건설되는 원전 종합서비스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원전해체 등 신규사업 강화를 위한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건립에 나섰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5월 19일 이선민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과 임직원, 경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경주시 외동읍 문산 제2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는 사무동과 공장을 갖춘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다. 201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한전KPS는 센터 건립을 통해 원자력 분야에 특화된 엔지니어링과 기술지원에 나섬으로써 원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발전설비 진단·성능개선·O&M 및 신재생에너지 EPC 등의 사업과 더불어 원자력 특화서비스·원전해체 등의 신사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KPS는 ‘새로운 역사 창출! 도전·성장·화합 중심의 원전 종합서비스센터’를 슬로건으로 원자력산업 밸리 구축과 연계한 국가정책을 이행하는 동시에 지역상생 투자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선민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원전 설비를 유지·관리하는 데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과 특화된 기술로 원전 안정성을 고도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건립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원자력 정비기술을 더욱 성장·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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