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 선정
해줌,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 선정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4.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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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점유율 1위' 달성 위해 노력

▲ 해줌 공동주택 대여사업으로 태양광을 설치한 모습(경기도 안산)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주식회사 해줌(대표 권오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로써 해줌은 3년 연속으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 주도로 이뤄지는 주택용 태양광 보급사업으로 초기비용 없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고객은 절감된 전기요금 일부를 7년간 대여료로 납부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기간 동안 무상 A/S와 발전량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초기 설치비에 대한 부담과 설치 후 관리에 대한 불안감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셈이다.

해줌 관계자는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된 데에는 독자 개발한 IT 및 데이터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해줌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을 통해 태양광 설치 전 수익성을 분석하고, 기계학습 기반의 이상감지 시스템을 통해 설치 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올해 태양광 대여사업은 누진제 변경으로 인해 작년 대비 대여료가 40%가량 대폭 하락해 이미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며 "해줌은 사전예약을 통해 사업 시작 전부터 많은 고객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 보급에 작게나마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세대수 기준 대여사업 점유율 1위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대여사업 신청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또는 전화 (02-889-9941)를 통해 가능하며, 사이트에서는 태양광 설치에 따른 수익성 분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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