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제품 시범설치 협약식 개최
동서발전, 중소기업제품 시범설치 협약식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4.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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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건 협약 달성… 참여 중소기업 945억원 매출 창출
▲ 강수진 동서발전 상생기술처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참석기업 대표들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4월 19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제품의 신뢰성 입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17년도 상반기 시범설치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수진 동서발전 상생기술처장,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설치사업은 발전소 납품실적과 신뢰성 입증 없이 초기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자 동서발전이 2011년 공기업 중 최초로 시행한 것이다. 지난해까지 88건, 올해 상반기 15건 등 총 103건의 협약 체결을 달성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시범설치사업은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동서발전에서 직접 구매한 256억원을 포함해 총 945억원의 매출을 창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시범설치품목이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긴밀히 협조하고 판로가 확대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시범설치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속 추진사업인 ‘외부기관 인증취득’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판로확대 노력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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