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지멘스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직접 포장한 식료품을 전달했다.

지멘스 한국법인(회장 김종갑)은 4월 14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 지역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사랑의 물품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멘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더 나눔 봉사단’이 참여했다. 더 나눔 봉사단 30여 명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200 가정에 전달할 고추장·김·참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했다.

김종갑 지멘스 회장은 “임직원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 구축을 실천하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나눔 봉사단은 2013년 1월 발족된 지멘스 사내 봉사활동 조직으로 연탄 나눔, 한강공원 환경미화, 무료급식 봉사 등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