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외 1편
임금님의 사건수첩 외 1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4.1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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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감독 문현성 출연 이선균, 안재홍 개봉 4월 26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인 기억력 소유자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 속 단서를 찾기 위해 밤마다 저잣거리로의 잠행을 나가거나 시체 검안까지 직접 해내는 색다른 임금. 평소엔 둔하기가 당대 제일이지만 결정적 순간 능력을 발휘하며 의외의 활약을 펼치는 신입사관의 콤비 호흡은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궁궐 안 은밀하게 숨겨진 임금님의 비밀 공간, 시체 검안실, 물속을 가르는 잠항선 등 독창적인 상상력이 가미된 공간과 소품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가문·외모는 물론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충만한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게 된 이서는 고된 궁궐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해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나서는데….

조선 최초 궁궐콤비 임금님과 신입사관. 궁 넘고 담 넘는 유쾌한 과학수사가 시작된다!

지니어스(GENIUS)
감독 마이클 그랜디지 출연 콜린 퍼스, 주드 로, 니콜 키드먼, 로라 리니 개봉 4월 13일

1930년대 뉴욕 문학의 르네상스를 그대로 재현해낸 영화 ‘지니어스’에서 콜린 퍼스와 주드 로가 두 문학 천재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 아카데미가 사랑한 여배우 니콜 키드먼과 로라 리니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은 물론 대체 불가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929년 뉴욕, 유력 출판사 스크라이브너스의 최고 실력자 퍼킨스(콜린 퍼스)는 우연히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작가 울프(주드 로)의 원고를 읽게 된다. 방대하지만 소용돌이와 같은 문체를 가진 그의 필력에 반한 퍼킨스는 울프에게 출판을 제안한다.

서정적이고 세련된 울프의 감성에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퍼킨스의 열정이 더해져 탄생한 데뷔작 ‘천사여, 고향을 보라’는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또 한명의 천재작가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

성공 이후에도 울프는 쏟아지는 영감과 엄청난 창작열로 5,000쪽에 달하는 두 번째 원고를 탈고해 퍼킨스에게 건네고, 이들은 다시한번 오랜 편집과정에 돌입한다.

한편 울프가 쓴 글의 첫 독자였던 연인 엘린(니콜 키드먼)은 자신보다 작업에 몰두하고 퍼킨스만을 찾는 울프를 보며 절망감에 휩싸인다. 퍼킨스 또한 성공 이후 광적으로 변해가는 울프와 서서히 의견 충돌이 생기게 되는데….

20세기 초 두 문학천재 퍼킨스와 울프의 전설적인 만남을 그려낸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 지니어스는 4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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