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16 정부3.0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남동발전, 2016 정부3.0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3.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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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민시찰단, 직접소통 모범사례로 꼽혀
폐기물(하수슬러지) 발전연료화 등 중점 추진
▲ 지난 2월 24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에서는 ‘제1차 국민시찰단’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이 영흥 에너지파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3월 28일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남동발전을 비롯한 31개 공공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이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데이터 개방 및 민간활용 지원 ▲정부3.0 확산 노력 등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남동발전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국민중심의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내외 정부3.0 포털 개설, 온·오프라인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 추진기반을 조성했다.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 성과도 점검·공유했다.

특히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다 듣겠습니다! 다 수용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추진한 국민참여 시찰단은 미세먼지 등 국민적 이슈 해결을 위한 직접소통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남동발전은 또 ▲전기 미공급 주민을 위한 맞춤형 태양광 지원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폐기물(하수슬러지) 발전연료화 ▲ICBM 기반 스마트발전소 구현 ▲오픈플랫폼(기술장터)을 활용한 발전 및 연료데이터 개방 등의 사례를 중점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은 공공기관 정부3.0 국무총리 표창, 2016년도 정부3.0 우수기관 산업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은 “올해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정부3.0 혜택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정부3.0 지속발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부3.0 명품사례를 만들기 위해 정부3.0 추진역량을 집중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국민행복 에너지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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