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국민시찰단, 직접소통 모범사례로 꼽혀
폐기물(하수슬러지) 발전연료화 등 중점 추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폐기물(하수슬러지) 발전연료화 등 중점 추진
행정자치부는 3월 28일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남동발전을 비롯한 31개 공공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이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데이터 개방 및 민간활용 지원 ▲정부3.0 확산 노력 등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남동발전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국민중심의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내외 정부3.0 포털 개설, 온·오프라인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 추진기반을 조성했다.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 성과도 점검·공유했다.
특히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다 듣겠습니다! 다 수용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추진한 국민참여 시찰단은 미세먼지 등 국민적 이슈 해결을 위한 직접소통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남동발전은 또 ▲전기 미공급 주민을 위한 맞춤형 태양광 지원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폐기물(하수슬러지) 발전연료화 ▲ICBM 기반 스마트발전소 구현 ▲오픈플랫폼(기술장터)을 활용한 발전 및 연료데이터 개방 등의 사례를 중점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은 공공기관 정부3.0 국무총리 표창, 2016년도 정부3.0 우수기관 산업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은 “올해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정부3.0 혜택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정부3.0 지속발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부3.0 명품사례를 만들기 위해 정부3.0 추진역량을 집중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국민행복 에너지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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