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래에셋대우와 전력사업 공동개발
서부발전, 미래에셋대우와 전력사업 공동개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3.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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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발전사업·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사업 상호 협력

▲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3월 27일 미래에셋대우(사장 조웅기)와 서울 센터원빌딩에서 ‘전력사업공동개발 및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발전사업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개발·투자·인수함에 있어 상호 협력한다. 또한 효율적인 사업개발 및 투자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향후 전력사업의 공동개발·투자·인수시 서부발전은 사업의 기술적인 부분과 발전소 건설·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사업의 재무적인 부분과 자금조달 등에 관한 사항을 주관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사업개발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정보교환, 공동투자사업 선정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라오스 수력발전사업을 포함해 인도,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전력회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도 오산 집단에너지사업을 비롯해 피지 바이오매스, 일본 태양광, 제주 김녕풍력발전사업 등에 대한 금융자문 및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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