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철저한 점검 통해 최고의 설비신뢰도 유지 다짐
중부발전, 철저한 점검 통해 최고의 설비신뢰도 유지 다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3.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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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신기술·기술지원 성과 발표회’ 개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기술역량 제고 위해 마련
▲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발표회 현장에서 불시정지 없는 설비신뢰도 제고를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는 물론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나섰다.

중부발전은 인재기술개발원 기술연구센터 주관으로 3월 23~24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5회 기술연구센터 발전설비 신기술 및 기술지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과 기술전문원, 본사·사업소 설비담당 직원 및 민간발전사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최신 발전기술을 전파하고 연구개발과제·설비개선사례 및 기술전문원의 축적된 기술지원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과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민간발전사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협업체계를 공고히 다지고자 진행됐다.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지속적인 설비개선을 통해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현장직원들과 적극적으로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전문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발전사 중 최고의 설비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는 우리의 기본은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점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불시정지 없이 최고의 설비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GS EPS 등 7개 민간발전사 실무자들이 참여해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 기틀을 다졌다. 아울러 중부발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중부발전은 발표회에서 최근 발전설비 기술동향, 미래청정발전 기술 및 설비진단 지원사례 등을 수록한 ‘Komipo Technology Report’ 제5호를 발간·배포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보일러·증기터빈·가스터빈·전기 및 계측제어 분야의 기술지원 사례 소개 ▲우수 연구개발과제 결과 발표 ▲신기술에 대한 외부강사 특강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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