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조환익 한전 사장 초청… ‘업의 변화’ 강조
중부발전, 조환익 한전 사장 초청… ‘업의 변화’ 강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3.23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격변하는 전력산업과 業(업)의 변화’ 주제로 특강 진행
▲ 조환익 한전 사장이 한국중부발전 미래홀 강당에서 ‘격변하는 전력산업과 業(업)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3월 22일 보령 본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을 초청했다. 이어 ‘격변하는 전력산업과 業(업)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인근 사업소 직원 260여 명이 참석했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 전력산업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은 점점 커질 것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에너지신산업을 확대·발굴하면 상생을 통한 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전력그룹사가 더불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는 우리 안에서 변화하기 위해 훨씬 전부터 우리 내부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모든 것이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며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변에 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전력그룹사가 앞장서서 변화에 대비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신산업 ▲대규모 외부감축투자사업을 통한 배출권 확보 등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BAU) 대비 국내 감축목표 25.7%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