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동서발전,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3.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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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구매상담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기여
▲ 3월 21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3월 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기존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관심 있는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참여중소기업의 시범설치와 공동연구개발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기회 제공, 중소기업·발전소 실무자 간 공동연구개발 성공품 및 신제품 개발동향 등 국산화 개발 가능품목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동서발전은 본사가 있는 울산을 비롯해 당진, 동해, 호남, 일산 등 5개 사업소에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비담당자와 참여기업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 분기마다 구매상담회를 실시했으며 총 20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시작으로 4월까지 5개 사업소에서 총 2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현장설비 담당자와 1:1 구매상담회 및 기술설명회를 함께 가짐으로써 자사 개발제품에 대한 홍보시간을 갖게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구매상담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제품 국내외 홍보를 위해 본사를 포함한 사업소에 상설전시관 6개소에 테마별 우수제품 45개를 전시·운영해 국내 판로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차별화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5개 타깃국가에 수출확대를 위한 파워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는 물론 유력바이어 국내초청 상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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