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땅가무스 주변 4개 학교에 기부금 전달
중부발전, 땅가무스 주변 4개 학교에 기부금 전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3.20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네시아 사업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 다짐
▲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 교사·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3월 16일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주변지역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 3,000만 루피아(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과 이정릉 땅가무스 수력 법인장, 까떠니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장, 시도물요 초등학교 움불세노 분교 루스미니 분교장,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교복과 학용품 구매, 학교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주변은 낙후지역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교실 수가 부족해 여러 학년이 한 교실에서 합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과서 또한 낡고 부족해 함께 사용하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중부발전은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전력회사 중 가장 활발한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에서 맺은 사업 결실을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에 3개 학교 건립, 낙후지역 대상으로 태양광 LED 랜턴 지원,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