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전으로부터 배우는 청렴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 우암사적공원에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우암 송시열 선생의 생애와 사상 등 고전을 소재로 한 청렴윤리 특강 및 공원 견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2회 격주로 진행된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윤리경영은 기업 경영의 기본이자 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윤리의식 생활화를 위해 청렴윤리 교육 실시 등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6월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청렴·윤리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와 공동 개발한 이 교육 프로그램을 1년여에 걸쳐 시행 중이다.

올년도 교육은 3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8회에 걸쳐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