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7년 제46차 정기총회… 예산안 편성 및 사업계획 발표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7년 제46차 정기총회… 예산안 편성 및 사업계획 발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3.02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산업계 구심점 역할과 국민신뢰 회복에 만전
소통·정보교류 확대 통한 진흥과 발전 비전으로 삼아

▲ 한국원산은 2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이하 한국원산)가 2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한국원산은 제46차 정기총회에서 2016년도 사업과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17년 사업예산을 23억3,127만원으로 편성했다.

사업예산은 실질적이고 실효성있는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일반경상비는 최대한 증가를 억제해 긴축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비수입은 세계 경기하락에 따른 회원사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전년도 단체회비와 동액으로 책정했다고 밝히며, 사업비는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산은 올해 원자력산업계 소통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원자력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비전으로 삼고 기능 확대를 통한 원자력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신뢰 회복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위상제고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정부 및 원자력산업계 간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 ▲국제협력을 통한 신기술 정보교류 확대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 운영 ▲정부 정책과제 수행 및 신규 연구과제 발굴 ▲회원사 서비스 품질향상 및 기술정보 수집을 중점 추진과제로 삼았다.

경주 HICO에서 4월 5일~6일 열리는 ‘2017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원전의 내진 안전성 ▲고준위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민수용성 ▲신기후체제에서 원자력 역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책세션 위주의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자력산업계의 주요 현안 및 당면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차대회 기간 중 한국·체코 간 민간차원 원자력산업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 사업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