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 사무공간 마련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 사무공간 마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2.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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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등 전기계 현안 본격 논의
신성장동력 등 4개 전문위원회 순차 구성
▲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은 2월 23일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전력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의장 한덕수)은 2월 23일 전기회관에서 한덕수 의장, 조환익 수석부의장(대한전기협회장) 등 최고회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전기회관 14층에 사무실을 연 정책연합은 당분간 참여 협단체 가운데 하나인 대한전기협회 도움을 받아 사무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연합은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신성장동력 발굴, 규제개혁 등 전력산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기전력계를 대표하는 19개 단체 및 기관들이 지난해 10월 발족한 최고정책기구다.

한덕수 정책연합 의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전력산업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라며 “앞으로 긴밀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사랑받는 전력산업계가 될 수 있도록 정책연합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신기후체제에 있어 전력산업 분야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연합은 개소식에 이어 2017년 제1차 최고회의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과 운영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정책연합은 ▲신기후체제 전문위원회 ▲전력정책 전문위원회 ▲신성장동력 전문위원회 ▲미래전략 전문위원회의 4개 전문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구성해 현안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정책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정책연합은 개소식에 이어 2017년 제1차 최고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신기후체제 등 4개 전문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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