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회장, 스마트그리드협회장으로 재선임
구자균 회장, 스마트그리드협회장으로 재선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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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8회 정기총회 개최
회원사 권익강화·SG 확산 환경조성 중점 추진

▲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이 ‘제8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2월 21일 서울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협회 147개 회원사 중 절반이 넘는 81개 회원사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외에도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 김동섭 한전 본부장,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이사, 김영명 KT 단장, 조정영 필링크 대표이사,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회원사 권익강화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시장환경 조성으로 확정했다. 또한 ▲정책개선 및 세계 진출기반 조성 ▲회원사 경쟁력 강화 지원 ▲시장에서 요구하는 분야 표준화 중점 추진 ▲SG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인증 시행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임원 선임에 대한 안건도 의결했다. 우선 구자균 회장이 스마트그리드협회 제4대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구자균 회장은 2009년 초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스마트그리드협회장으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스마트그리드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에서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SG 정책개발을 위해 주력했다. 특히 한국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세계스마트그리드연합회(GSGF)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및 박규호 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이사가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됐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업부에서 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나 정책펀드 조성 등 정부의 전력신산업 육성의지는 곧 우리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다시 한 번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회복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이런 정부의 의지에 부응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각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8회 정기총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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