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미국NRC, 제3차 '원자력안전운영위원회'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미국NRC, 제3차 '원자력안전운영위원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2.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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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주요 원자력 안전 이슈 협의

▲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월 21일 열린 '원안위·미국NRC 제3차 원자력안전운영위원회'에서 양국 대표단이 원자력안전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2월 21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와 제3차 원자력안전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관심사를 협의하고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양 기관은 원자력 안전문화, 사이버 보안,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주요 의제별로 그간의 협력성과와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도전요인과 향후 협력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물리적 방호, 중대사고, 화재방호 등을 신규 협력의제로 추진키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운영위원회가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안전규제협력의 중심축으로서 향후 양국간 원자력 안전 규제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RC 대표단은 회의를 마친 후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원전 운영현황과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신월성 원전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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