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다양한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한국법인 지멘스가 사회공헌에서도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법인 지멘스(회장 김종갑)는 2월 10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멘스의 봉사활동 조직인 ‘더 나눔 봉사단’은 이날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후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 가운데 40여 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직접 연탄배달에 나섰다.

2013년부터 같은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 봉사단은 그동안 총 10만장의 연탄배달과 5,000만원을 기부하며 기초생활수급가정·독거노인 등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1,2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총 48회에 걸쳐 연탄 나눔·환경미화·무료급식 등의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

김종갑 지멘스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나눔의 기업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현지화에 성공한 기업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