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16 우수협력사 선정… 사업화 등 혜택 부여
남부발전, 2016 우수협력사 선정… 사업화 등 혜택 부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2.0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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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위해 2006년 시행
최우수협력사 서전발맥·우수협력사 4개업체 시상

▲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016 KOSPO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2월 7일 부산 본사에서 ‘2016년도 KOSPO 우수협력사 및 동반성장 유공직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KOSPO 우수협력사 선정은 건강한 발전산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남부발전은 매년 ▲2·3차 협력사 지원 ▲발전 기자재 국산화 및 기술개발 ▲신공법 개선 및 원가절감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업체들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협력사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한 현장의 직원까지 해외사업 참여 우선권 제공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최우수 협력사에는 발전소·산업설비에 고온 제어밸브 제조 전문기술을 보유한 서전발맥(주)이 선정됐다. 피앤씨테크(주), (주)삼일피엔유, 동서산업(주), 피제이케이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우수협력사에는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3.0 등 경쟁력 강화 지원 ▲해외 규격인증 취득비용 및 특허 취득비용 등 사업화 지원 ▲제품 설명회 ▲구매상담회 ▲국내외 유력 전시회 등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발전산업 시장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발전도 이런 변화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사 여러분들도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발전산업을 리드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발전설비 운영품질 개선 및 신규 해외사업 1억5,000만달러 수주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소기업 매출 851억원 증대와 일자리 101개를 창출해 중소기업 및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3Win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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