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옥상태양광 시공업체③ 세진엔지니어링, 기술개발로 국내·외 엔지니어링 선도
학교옥상태양광 시공업체③ 세진엔지니어링, 기술개발로 국내·외 엔지니어링 선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2.06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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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학교옥상태양광 준공… 최대 발전효율 달성 등 역점

▲ 세진엔지니어링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현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 세진엔지니어링은 2002년 설립돼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에너지 우수전문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발전사업,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TEMS), 전기자동차(EV) 충전기 등 여러 분야의 신 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2012년 신재생에너지 산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FABS 화재차단 및 아크 우회 회로시스템 접속반’이 태양광발전시스템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세진엔지니어링은 현재 1호 학교옥상태양광을 준공했으며, 2호(전남)·4호(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5호·6호 입찰을 준비하는 등 학교옥상태양광 사업을 회사 성장동력원으로 삼을 예정이다.

학교옥상태양광 발전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 SPC인 햇빛새싹발전소를 통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세진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대 발전효율 달성 ▲모듈 각도 ▲방위각 ▲음영분석 등에 역점을 두고 설계·시공·준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사업에 기여함은 물론 세진엔지니어링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진엔지니어링은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추가적인 학교옥상태양광 발전사업 입찰 및 영업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ESS, 인버터, PCS, 변압기 등을 개발·생산해 기업 역량을 확장할 예정이다.

세진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은 결과적으로 보면 협의와 합의에 의해 진행된다”며 “학교와 시공사, 발주처 간 3각 관계에서 설정목표가 상충했을 때 각각의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원만한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을 갖고 각자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신뢰와 믿음을 갖고 진행된다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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