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017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 체결
중부발전, 2017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1.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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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신뢰도 제고 및 R&D 역량 향상 기대
▲ (왼쪽부터) 김충호 서흥 MCO 사장, 박상경 현성펌프기술 사장, 이두식 이텍산업 사장, 강신섭 아이스기술 사장,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 나복남 대양롤렌트 사장, 이한우 네오피스 사장, 최병관 한빛산업 사장, 이대우 인터액션 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월 23일 머드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2016년도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중소기업과 ‘2017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기술개발과제는 각 사업소의 현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것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 및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속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과제는 ▲발전소 방류 냉각수의 발생거품 제거를 위한 흡입처리 설비 개발(아이스기술) ▲저탄장 자연발화 진압용 무한궤도식 살수장비 개발(이텍산업) ▲복수승압펌프(CBP) 진동 저감을 위한 구조개선 및 국산화 개발(현성펌프기술) ▲제주화력 기력3호기 바이오중유 공급펌프 성능개선(서흥 MCO) ▲벨트 컨베이어 사행 방지를 위한 자동조심 스탠드 개발(대양롤렌트) ▲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 장치 개발(네오피스) ▲급수펌프 Trip 계통 솔레노이드 밸브 국산화 개발(한빛산업) ▲IoT센서 일체형 설비관제 카메라 개발(인터액션)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 중부발전이 서로 윈윈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설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연구개발품 사업화와 판로지원을 통한 연구개발 및 활용의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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