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IP 경쟁력 글로벌 에너지 분야 TOP 5
LS산전, IP 경쟁력 글로벌 에너지 분야 TOP 5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1.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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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vate Analytics 주관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6년 연속 선정
양적·질적 성장 동시에 구현··· 글로벌 IP 역량 강화 노력 결실

▲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LS산전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IP & Science 사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세계적으로 5개 사만 선정된 에너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통틀어 톱 5 수준의 IP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글로벌 부사장과 데이비드 류(David Liu)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김진우 한국지사장 등 클래리베이트 측 인사들과 만나 환담을 갖고 100대 혁신기업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구자균 회장은 “새로운 사명으로 출발하는 클래리베이트 100대 혁신기업에 또다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있어 IP 역량과 기업 혁신에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해온 점을 인정 받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에너지 분야를 통틀어 5개 사만이 선정된 가운데 LS산전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R&D 혁신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기조를 유지해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래리베이트는 이번 수여식에 앞선 1월 11일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세계적인 적용 범위 ▲영향력 등 포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기업의 혁신성을 평가해 2016년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100대 혁신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특허 출원 규모는 감소한 반면 승인 성공률은 증가, 양보다는 질적인 향상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 기업들은 2015년 기준 총 4조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R&D 투자의 경우 S&P 100대 기업 평균 지출액 대비 평균 9.1% 높은 2,27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고 클래리베이트는 분석했다.

LS산전은 IP 분야에 있어 단순 특허 획득 수와 같은 양적 확대는 물론 특허 승인 성공률, 해외 4개 지역 출원 비율 및 피인용도 등 질적 측면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석유, 화학&에너지 분야로 분류됐는데, 이 분야 선정 기업은 LS산전 외에 프랑스의 알스톰과 토탈(Total S.A), 미국의 쉐브론과 엑손모빌 등 5개 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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