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 개원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 개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1.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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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핵심기술 상품화… 서비스업으로 영역 확장

▲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지난해 12월 30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기술개발원은 동서발전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상품화 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동서발전이 발전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업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발전기술개발원은 17가지 분야의 발전솔루션을 상품화해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2030년 솔루션 사업 매출 누계 2,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해당 발전솔루션을 살펴보면 ▲ERP 구축 컨설팅 ▲발전소 건설 ▲기자재 품질검사 ▲발전소 시운전 ▲바이오매스 ENG ▲신재생 설비 토탈 ▲Retrofit 설계 ▲연료구매 ▲연소관리 ▲발전소 O&M 등이 있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기술개발원이 핵심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회사가 미래에는 발전 컨설팅 회사로서 서비스 분야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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