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선생님과 영어수업 즐거워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수업 즐거워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1.23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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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누키봉사대, 겨울방학 원어민 시범 수업 시행

▲ 월성원전 인근지역 어린이들이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수업을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겨울방학 동안 인근 지역의 미취학 아동과 공부방을 대상으로 원어민 시범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원어민 시범 수업은 지난해부터 월성원전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어 원어민 교사 파견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흥미를 유발시켜 영어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월성원전 사택 내 유치원 7세 아동과 인근 지역 읍면 청소년 공부방 중학생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시범 수업은 겨울방학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수업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원어민과의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중학생들에게는 보충 학습을 통한 영어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월성원전은 이를 통해 원어민교사 파견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성원전은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어학교육 확대 및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지난해 8월부터 주변지역 11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를 파견해 지역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월성원전 인근지역이 경주지역의 영어교육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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