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화력발전소 중 지원사업 우수발전소로 선정
중부발전, 화력발전소 중 지원사업 우수발전소로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6.12.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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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평가’ 실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화력발전소 중 유일하게 지원사업 우수발전소로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12월 20일 ‘2015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평가’에서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건설본부가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수발전소 선정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주법) 16조에 따라 매년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우수발전소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등 연간 기본지원사업비 3억원 이상인 57개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해당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10명)가 지원사업을 평가했으며,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건설본부는 4군(원전외 발전소)에서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보령발전본부는 발주법이 시행된 1990년 이후 전기요금 보조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변지역 4개면 77개리를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같은 공공시설에 소규모 집기류를 지원했다. 육영사업으로 장학금 지급은 물론 초등학교 6학년 대상 국외역사문화 탐방으로 백두산을 다녀와 주변지역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4개면 학교에 교육기자재를 공급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농어촌 지역 교육인프라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60대 대상 건강검진사업, 지역문화축제 지원 등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달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은 쾌거”라며 “보령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사업장 지역주민들과 소통 및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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