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북미지역 발전기자재 수출상담회 개최
남동발전, 북미지역 발전기자재 수출상담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6.12.26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TRA와 협력해 북미시장 공략
▲ ‘2016 파워젠 인터내셔널’ 발전기자재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협력중소기업의 북미지역 발전정비시장 진출을 도왔다.

남동발전은 12월 13~16일까지 사흘간 미국 달라스에서 KOTRA 현지무역관 협력을 통해 ‘2016 파워젠 인터내셔널’에 참관했다. 이어 발전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중소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개최됐다. 남동발전은 KOTRA와 협업을 통해 참가 중소기업의 접수단계부터 기업별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들 기업의 최적 바이어 매칭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바이어들을 섭외했다.

그 결과 Luminant, JACOBS 등 현지 유력 전력회사에 직접 방문해 ▲심층상담 ▲견적제출 ▲공동R&D 제안 등이 성사됐다. 약 150만달러(한화 약 18억원) 상당의 실적도 가시화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의 장기 침체에 따른 위기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협력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시장다변화로, 향후 북미지역 발전정비시장에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의 전력 기자재가 공급되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정부3.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협력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해 ‘KOEN 2025 수출촉진 NEW Vision’ 선포식을 실시했다.

특히 KOTRA와 업무협약에 의거 협력중소기업 중점 수출지역으로 선정된 북미지역을 비롯해 일본, 폴란드 등 6대 수출 전략거점지역 무역관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