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해외 LNG사업·신재생에너지 집중 육성
SK E&S, 해외 LNG사업·신재생에너지 집중 육성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12.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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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본부 신설… 미래 성장동력 발굴

SK E&S가 해외 LNG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울 방침이다.

SK E&S(사장 유정준)는 12월 21일 Global성장추진본부와 Renewables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조직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17년 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보령LNG터미널을 통해 LNG 직도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해외로 LNG사업 보폭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전력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기존 신재생에너지사업 조직을 본부로 확대·신설했다. 최근 정부가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45GW 수준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어 Renewables사업본부의 향후 행보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SK E&S 관계자는 “2017년은 LNG 밸류체인이 가동되는 첫해로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LNG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라며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Global Gas & Power Company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도시가스와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임원인사도 발표했다.

◇SK E&S
<승진>
▲ 차태병 전력사업부문장
▲ 구태고 경영지원부문장

<신규 선임 임원>
▲ 류범희 사업지원본부장
▲ 서건기 재무본부장

<임원 직무대행>
▲ 문상요 LNG System본부장
▲ 김순호 Renewables사업본부장

◇자회사
<대표이사 보임>
▲ 김영광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 남정호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 한만엽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

<임원 신규 선임>
▲ 조명상 부산도시가스 영업본부장
▲ 박화영 강원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 최준원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보좌임원
▲ 김봉진 파주에너지서비스 운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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