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내 최초 전사적 PIMS 인증 취득
중부발전, 국내 최초 전사적 PIMS 인증 취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6.11.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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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증제도와 차별돼… 임직원 정보까지 인증범위 포함
▲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가운데 왼쪽)과 이영조 중부발전 정보보안혁신처장(가운데 오른쪽)이 국내 최초 전사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국내 최초로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했다. 이어 11월 28일 보령 본사에서 인증 취득행사를 개최했다.

PIMS 인증은 인증제도가 요구하는 기준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할 경우 부여하는 국가 제도다.

이번 인증 취득은 중부발전이 ▲개인정보 관리과정 ▲생명주기 및 권리보장 ▲보호대책이라는 3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보호 조치를 수행해 왔음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 1월 첫 시행된 개정 PIMS 인증기준으로 전사적 범위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기존 인증제도와는 차별된다.

지금까지 동종업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인증이 몇 차례 있었지만 대부분 사외홈페이지, 출입시스템 등 고객정보만 인증범위에 포함시켰다. 이와 달리 중부발전은 고객은 물론 임직원 정보까지 포함해 인증을 취득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기록에 남았다.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중부발전 개인정보 보호 수준의 우수성이 인증 취득을 통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증 취득은 개인정보 보호 활동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객과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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