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지역 대학생 취업진로 지원
남부발전, 부산지역 대학생 취업진로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6.1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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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기반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시행
▲ 손승현 남부발전 인재경영부 차장이 지역학생들에게 NCS 채용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부산지역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NCS 기반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한다.

남부발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KOSPO N(cs) DREAM CAMPUS’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대학교 전기·기계분야 3~4학년 50여 명을 선발해 취업방향을 미리 정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한 저소득층 인재를 우대 선발한다.

프로그램 운영비로 남부발전은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생 선발부터 운영까지 함께한다.

3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11월 25일 남부발전 강당에서의 1차 기본교육(NCS 이해 및 채용사례)을 시작으로, ▲2차 직무 전문교육(발전분야의 이해, 전기기기 기초, 보일러 기초, 화력발전운영 기초) ▲3차 현장 실습교육(하동본부 시뮬레이터교육 및 기력·복합 현장학습)으로 이어진다.

특히 공인 NCS 전문강사의 프로그램 참여로 교육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남부발전 명의의 교육수료증과 함께 향후 체험형 인턴채용시 우선선발 기회 제공 및 협력회사 인턴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인재들의 미래직업 설계 지원과 청년고용절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남부발전에서 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꼭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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