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부산지역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NCS 기반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한다. 남부발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KOSPO N(cs) DREAM CAMPUS’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대학교 전기·기계분야 3~4학년 50여 명을 선발해 취업방향을 미리 정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한 저소득층 인재를 우대 선발한다.
프로그램 운영비로 남부발전은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생 선발부터 운영까지 함께한다.
3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11월 25일 남부발전 강당에서의 1차 기본교육(NCS 이해 및 채용사례)을 시작으로, ▲2차 직무 전문교육(발전분야의 이해, 전기기기 기초, 보일러 기초, 화력발전운영 기초) ▲3차 현장 실습교육(하동본부 시뮬레이터교육 및 기력·복합 현장학습)으로 이어진다.
특히 공인 NCS 전문강사의 프로그램 참여로 교육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남부발전 명의의 교육수료증과 함께 향후 체험형 인턴채용시 우선선발 기회 제공 및 협력회사 인턴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인재들의 미래직업 설계 지원과 청년고용절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남부발전에서 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꼭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