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적극 추진
남동발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적극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6.11.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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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동반성장위와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협력

▲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협력기업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남동발전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11월 2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협력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등 성장기반 구축과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64개 협력회사들이 참석했다.

남동발전과 동반성장위원회는 ▲상생 서포터스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벤처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사 기술개발 및 Test Bed 지원 등 성과공유제 확대 ▲지역중소기업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한 건전한 발전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상생 서포터스, 산업혁신운동, 생산성 혁신파트너십 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강소기업 5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협력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통한 소통활성화, 2017년 동반성장 주요사업의 필요(needs)를 반영하고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동반성장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동발전은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5개사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사업소와 유공직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청탁금지법에 대한 해석 강의, 기계산업진흥회가 운영하고 있는 공제사업, IBK기업은행 동반성장 대출사업 등 금융관련 지원사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협력중소기업이 세계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후견사의 역할과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남강권역 중소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우수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속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R&D 기획, 연구개발, 실증시험, 해외 판로개척 등 기술상용화 플랫폼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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